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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찍나?…서브 실수하자 바로 몸 날려 '사과 슬라이딩' (영상)
위키트리
3일 아베마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일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배구 선수가 슬라이딩 사과하는 모습'의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고베시에서 열린 일본 SV 리그 올스타전에서 일어난 일이다.


스파이커가 때린 강력한 공에 뒷덜미를 맞은 여성 스태프는 놀란 듯 고개를 움츠렸다.
그러자 니시다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녀에게 달려갔다. 이어 코트 위를 그대로 슬라이딩하며 머리를 바닥에 조아렸다.
이는 흔히 '도게자(土下座)'라 부르는 일본식 사과 방식으로, 땅 위에서 엎드려 절하는 예법을 보여준 것이다.
9000여명의 관객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머리가 따가웠을 것 같다", "운동선수라 그런지 슬라이딩도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파격적인 사과를 보여준 니시다는 이날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했다.
이시카와 유키의 뒤를 이을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86만 명에 달하는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