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1 읽음
"매니저 횡령+사기"... 전성기 수익 '싹' 날렸다는 男스타
1999년 데뷔해 파격적인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힙합 그룹 '거리의 시인들'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강렬한 갱스터 콘셉트로 무대를 누볐던 멤버 노현태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노현태는 과거의 거친 이미지와 대비되는 평온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활동 당시 정말 깡패인 줄 아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돈 뺏으려고 음악을 만든 건 아닌데 과격하게 보시는 분들이 계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화려했던 전성기 이면에는 깊은 상처도 함께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1집을 홍보하던 매니저의 횡령과 사기 등으로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잃었던 뼈아픈 기억도 떠올렸습니다.

당시 피해 금액은 무려 8~9천만 원으로,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수억 원에 이르는 큰돈이었습니다.

생계 유지를 위해 매니저, 포장마차 운영 등 다양한 일을 전전해야 했던 그는 "가수라는 자존심 때문에 창피하기도 했고 하기 싫은 순간도 있었지만 버텨야 했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혹독했던 가난과 시련은 오히려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뒤늦게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해 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건강 박수' 강사로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부모님을 떠나보낸 뒤, 어르신들을 만나며 그 사랑을 대신 전하고 싶다는 그의 진심은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노현태는 "우리 엄마 아빠가 본인들한테 못 한 거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으로 드려라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목이 찢어지더라도 어르신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힙합 전사에서 사회복지사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댓글에는 "예전에는 가사가 너무 과격해서 무서웠는데,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분 같다", "부모님께 못다 한 효도를 어르신들께 하는 모습이 정말 눈물 난다", "진정한 힙합 정신은 바로 이런 것", “멋진 모습 보여줘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노현태는 1999년 힙합 그룹 거리의 시인들로 데뷔해 ‘술 취한 시인들’, ‘빙(氷)’, ‘착한 늑대와 나쁜 돼지새끼 3마리’, ‘음악이 뭔데’ 등 실험적인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이제는 자신만의 의미 있는 삶을 묵묵히 써 내려가고 있는 노현태.

그의 열정 가득한 ‘건강 박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울려 퍼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뚱뚱하다고 '왕따' 당한 男스타
차살때 한정 특가 이벤트 바로가기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