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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횡령+사기"... 전성기 수익 '싹' 날렸다는 男스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노현태는 과거의 거친 이미지와 대비되는 평온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활동 당시 정말 깡패인 줄 아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돈 뺏으려고 음악을 만든 건 아닌데 과격하게 보시는 분들이 계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화려했던 전성기 이면에는 깊은 상처도 함께 남아 있었습니다.

당시 피해 금액은 무려 8~9천만 원으로,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수억 원에 이르는 큰돈이었습니다.
생계 유지를 위해 매니저, 포장마차 운영 등 다양한 일을 전전해야 했던 그는 "가수라는 자존심 때문에 창피하기도 했고 하기 싫은 순간도 있었지만 버텨야 했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혹독했던 가난과 시련은 오히려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뒤늦게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해 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건강 박수' 강사로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노현태는 "우리 엄마 아빠가 본인들한테 못 한 거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으로 드려라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목이 찢어지더라도 어르신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힙합 전사에서 사회복지사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댓글에는 "예전에는 가사가 너무 과격해서 무서웠는데,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분 같다", "부모님께 못다 한 효도를 어르신들께 하는 모습이 정말 눈물 난다", "진정한 힙합 정신은 바로 이런 것", “멋진 모습 보여줘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노현태는 1999년 힙합 그룹 거리의 시인들로 데뷔해 ‘술 취한 시인들’, ‘빙(氷)’, ‘착한 늑대와 나쁜 돼지새끼 3마리’, ‘음악이 뭔데’ 등 실험적인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이제는 자신만의 의미 있는 삶을 묵묵히 써 내려가고 있는 노현태.
그의 열정 가득한 ‘건강 박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울려 퍼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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