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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다…'두쫀쿠' 최초 개발자의 '하루 매출' 수준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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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강타한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과연 이 열풍을 시작한 최초 개발자는 누구일까? 최근 그의 정체와 함께 놀라운 일 매출 규모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두쫀쿠의 최초 개발자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디저트 하나로 '하루 매출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현장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화제의 중심에는 두쫀쿠를 처음 만든 김나라 제과장이 있다.

김 제과장은 현재 몬트쿠키 이윤민 대표와 함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해군 선·후임 관계로 인연을 맺었고, 전역 이후 의기투합해 디저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군 복무 시절부터 제과에 관심을 가져온 김 제과장은 취미로 쿠키를 만들며 실력을 쌓았고, 전역 후 이를 본업으로 전환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수치는 단순한 화제가 아니었다. 김 제과장은 하루 매출 규모에 대해 '약 1억30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조 인력만 약 50명에 달하며, 수요 증가에 따라 인력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하루 생산량 역시 상당하다. 두쫀쿠 알맹이 기준으로 하루 약 3만 개가 만들어진다. 이는 소규모 디저트 가게의 범위를 넘어선 수치다.

두쫀쿠의 출발점은 거창한 기획이 아니었다. 기존 매장에서 쫀득 쿠키는 이미 인기 메뉴였고, 코팅 디저트가 유행하던 시기였다. 여기에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가 겹치며 단골 손님들 사이에서 “두바이 스타일 쫀득 쿠키를 먹어보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 요구가 메뉴 개발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과장은 지난해 4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수개월간 레시피를 수정하고 식감과 단맛, 코팅 비율을 반복적으로 조정했다. 쫀득함을 유지하면서도 초콜릿의 무게감이 과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핵심이었다.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 현재의 두바이쫀득쿠키다.

주목할 부분은 브랜드 전략이다. 김 제과장은 ‘두바이 쫀득 쿠키’라는 이름과 레시피를 독점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제과점과 함께 디저트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고 싶다는 입장이다. 특정 메뉴를 둘러싼 과도한 상표 경쟁보다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쪽을 택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 대표의 이력 역시 눈길을 끈다. 그는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후 화장품 이커머스 기업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했다. 소비재 시장을 데이터 관점에서 분석하며 트렌드를 읽는 역할을 맡아왔다. 제품 개발은 김 제과장이, 브랜딩과 마케팅, 세일즈는 이 대표가 담당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역할 분담이 명확한 공동 창업 사례다.

두쫀쿠의 인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구조적인 흐름과 맞닿아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식감과 비주얼, 스토리를 동시에 갖춘 제품이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와 쫀득 쿠키라는 국내 인기 요소가 결합된 점이 판매량으로 직결됐다.

현재 수요를 고려하면 단기간에 열기가 꺼질 가능성은 낮다. 다만 생산량 확대와 품질 유지가 동시에 요구되는 국면에 접어든 것도 사실이다. 하루 수만 개 단위 생산 체계에서 맛과 식감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 디저트 하나로 만들어진 숫자들이 업계의 시선을 끄는 이유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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