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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은 굴욕+참사→중국은 ‘EPL 선수’ 배출...‘U-23 아시안컵 준우승 캡틴’ 울버햄튼 전격 이적, 황희찬과 한솥밥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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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쉬빈을 영입했다./울버햄튼 원더러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중국 축구 유망주 쉬빈을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젊은 미드필더 쉬빈이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쉬빈은 중국 국적의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평가된다.

쉬빈은 최근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중국 U-23 대표팀 주장으로 나선 쉬빈은 대회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중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중국축구협회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3-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에 0-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국 축구 역사상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쉬빈은 그 중심에서 활약했다.

울버햄튼은 “쉬빈은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중국 대표팀의 일원이다. 중국은 이전까지 이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쉬빈./차이나 데일리
다만 쉬빈은 당장 울버햄튼 1군에서 뛰지 않는다. 잉글랜드 내 팀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쉬빈은 더 많은 경험을 위해 남은 시즌 동안 국내 팀으로 임대될 예정”이라며 “영국에 정착하고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울버햄튼 U-21팀에서도 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한국은 4강전에서 2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한 일본 대표팀에 0-1로 패했고, 3·4위전에서도 수적 열세였던 베트남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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