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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에너지 시설 공습 멈추면 우리도 중단”
데일리안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미국은 외교적 해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장거리 타격 수단 사용을 자제하고 갈등 완화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며 “미국과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 기반 시설을 중단하라는 제안을 했고 러시아가 이를 승낙하면 우리도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내각 회의 도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키이우 등 여러 도시에 대한 공습을 멈추겠다고 밝혔다”며 “내가 제안했고 그가 동의했다. 모두 불가능할 것이라 말했지만 내가 설득했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에게 2월 1일까지 키이우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등이 참여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협상은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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