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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인 16번째 프리미어리그 입성 막는다'…맨시티 공격수, '오현규 영입설' 풀럼 이적
마이데일리
풀럼은 30일 보브 영입을 발표했다. 풀럼은 '보브는 5년 반 계약에 합의해 2031년까지 풀럼에서 활약하게 됐다. 보브는 14번 셔츠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풀럼에 합류한 보브는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모든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즐거웠고 매우 설레인다. 풀럼이 좋은 선수들과 훌륭한 경기장을 갖춘 좋은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감독은 풀럼의 시스템과 선수들과 클럽에 대해 설명해 줬고 정말 매력적이었다.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풀럼은 '보브는 발재간이 뛰어나고 패스 센스도 좋고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뛰며 왼쪽으로 침투하는 것을 좋아한다. 반대쪽 측면이나 스트라이커 뒤에서도 뛸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보브를 영입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매우 재능 있는 선수이자 기량도 뛰어나다. 훌륭한 선수가 공격진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 클럽에 아주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보브는 지난 2023-24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맨시티에서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한 보브는 풀럼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풀럼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풀럼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벨기에 부에트발크란트 등 현지매체는 27일 '헹크가 흥행 돌풍에 휩싸였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오현규 영입을 위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오현규는 헹크를 떠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풀럼의 오현규 영입 관심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오현규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모두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풀럼의 최우선 영입 순위는 PSV 아인트호벤 공격수 페피로 알려졌지만 영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 미러 등 현지매체는 30일 '풀럼의 PSV 공격수 페피 영입 시도가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풀럼과 PSV 사이에서 페피 이적과 관련해 진행 중인 논의는 없다'며 '풀럼과 PSV가 책정한 페피의 이적료 차이는 불과 80만파운드에 불과하다. PSV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페피가 팀을 떠날 경우 대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희망하지만 마땅한 선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까지 풀럼과 PSV의 이적 협상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풀럼의 페피 영입이 난항을 겪은 상황에서 풀럼은 맨시티의 보브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