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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나이티드 헬스 CEO 살해범 만조니, 사형 면해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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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2월 미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의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루이지 만조니(27)가 사형은 면하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맨해튼 연방법원은 30일(현지시간) 만조니에 제기된 살인 및 무기 관련 혐의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로이터는 “스토킹 혐의와 두 혐의는 법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며 “살인과 무기 혐의 기각은 검찰에 큰 타격이며 만조니는 이제 유죄 판결을 받아도 사형에 처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만조니는 투자자 회의 참석차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한 호텔 근처를 걷고 있던 유나이티드 헬스의 브라이언 톰슨 CEO를 소음기가 달리 권총으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졸업한 그는 높은 의료비와 보험사 이익 구조에 분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살인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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