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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끝 별세"... 아끼던 동료 먼저 떠나보낸 男스타
90년대 중반, 국악과 댄스를 접목한 파격적인 장르로 가요계를 뒤흔들며 '서태지와 아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전설의 듀오 육각수입니다.

'흥보가 기가 막혀' 한 곡으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육각수의 멤버 조성환이 화려했던 전성기 뒤에 찾아온 시련과 다시금 희망을 일궈가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성환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대학교 2학년 시절 가요제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당시의 위상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퀵서비스 오토바이와 보트, 심지어 헬기까지 타고 이동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가족 비석에 원래 ‘장손 조성환’으로 쓰여있어야 되는데 친척분이 ‘육각수’로 써놓으실 정도로 활동명이 이름이 됐던 시절"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20대 초반에 만질 수 없는 액수를 버니까 정말로 ‘내 인생은 여기서부터 시작이구나’ 할 때 일이 없어졌다"라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하락기를 담담히 털어놨습니다.

화려한 성공 뒤에는 이별의 아픔도 있었는데요.

육각수 멤버였던 도민호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는 큰 슬픔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조성환은 "지금 이 카메라 앵글 속에는 저 혼자 있지만 민호 형은 항상 곁에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활동한다"라며 먼저 떠난 동료를 향한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활동할 때 돈도 벌고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당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는 라디오 DJ 활동과 더불어 자동차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최종 목표는 작은 프로그램이어도 상관없다.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해보는 게 최종적인 꿈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응원과 격려로 가득한데요.

댓글에는 "육각수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명곡이다", "저 시대 육각수 노래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진짜 명곡", "입담과 인상이 좋아 예능 프로에서도 성공하실 수 있을 것. 응원한다"등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조성환이 속한 육각수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메가 히트곡인 '흥보가 기가 막혀'를 필두로 '마지막 기도', '어떤 고백', '오빠가 간다', '흔들흔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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