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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언니 손 절단"...'K팝스타6' 준우승 후 사라진 女스타

그 주인공은 가수 김혜림입니다.
김혜림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를 통해 'K팝스타6' 출연 당시의 영광과 그 뒤에 가려진 시련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무대 의상으로 고가의 명품을 입던 시절을 회상하며 "블라우스 한 장이 막 70만원, 80만 원 이런 거를. (가격이) 거기 써 있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준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냉혹한 현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속사 문제로 데뷔가 무산되고 계약에 발목이 잡혀 연습실조차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던 그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홀로 연습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상처는 가족에게 닥친 불행이었습니다.
'K팝스타'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할머니의 별세 소식과 함께 호주에 있던 친언니가 큰 사고로 손을 절단했다는 비보를 접한 그는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내가 이 행운을 얻으면서 주변한테 불행이 생기나. 내가 이 사람들의 행운까지 가져간 건가라는 생각도 솔직히 들었다"라며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거식증과 위경련 등 건강까지 악화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생계를 위해 홍대 할랄 음식점과 수제버거 가게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긴 시간을 버텨온 그는, 결국 다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그는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자신있게 준비했고, 환상적이게 준비했으니까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당찬 각오도 전했습니다.
한편, 김혜림은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시선을 사로잡는 춤선과 탄탄한 보컬로 매 라운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고,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머쥐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과거 ‘소녀 유망주’에서 이제는 한층 깊어진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로 거듭난 김혜림.
더욱 단단해진 자신만의 목소리로 새로운 인생을 써 내려갈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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