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읽음
주말에 추위 풀리지만…다음 주 초 다시 긴장해야 할 '기상청 예보' 떴다
위키트리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은 영하 12도, 인천 영하 10도, 수원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까지 내려갔다. 강릉은 영하 9도, 청주는 영하 9도, 대전 영하 10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 부산 영하 4도, 제주는 2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강릉은 2도, 대전과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과 제주 5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질 수 있다.

강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없겠으나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3~8cm,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남아 있는 지역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가 나타날 수 있다. 출근길과 이면도로, 교량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와 동해 안쪽바다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번 한파는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예보됐다. 2월 1일에는 아침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월 첫날인 일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오전까지 1cm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일요일 늦은 밤부터 눈이 시작되겠다. 월요일 오전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눈이 확대될 전망이며 남부지방도 오후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며 방한에 신경 쓰고 화재 예방과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