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읽음
'꼬꼬무' 마약왕 프랭크, 국정원에 걸려온 전화 "물증이 없어"
싱글리스트
제임스(가명) 전 국정원 요원은 "국내 마약 수사를 하면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들이 하고 그러는데
인상깊었던거는 나이지리아 마약 범죄 조직은 특히 마약을 절대 금기시하는 것 같은 실질적으로 그 친구들이 마약을 하진 않았아요"라고 털어놨다.
1992년부터 2년 넘게 프랭크를 주시했지만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마약 검사도 음성으로 밝혀졌다. 제임스는 "심증은 가는데 물증은 없으니까 우리가 현장에 가서 압수수색을 한다하면 증거가 반드시 있어야 하거든요"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2002년 초여름 국정원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지구 반대편 페루 한국 대사관의 연락이었다. 페루 대사관은 그곳을 찾은 한 여성이 자기도 모르게 본인이 위험에 휘말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의류 샘플 운반을 부탁받은 여성은 운반물이 마약인 것 같다며 프랭크가 운반을 지시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