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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재경위 실무당정 협의… ‘트럼프 韓 관세 25%’ 논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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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재정경제부 간 실무당정 협의를 연다. 이 자리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발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태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정태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재경위와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여당 재경위원들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당정 협의는 애초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협정 이전인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만큼, 해당 내용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 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 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나는 2025년 7월 30일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고,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 조건을 재확인했다”며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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