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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독립PD·지역언론인 출신, 국회의장·과방위 몫 방미심위원 내정
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방미심위원 국회의장 추천 몫에 최선영 연세대 교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천 몫에 홍미애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장이 내정됐다. 국회 과방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미심위원 추천 건을 의결하려 했으나 과방위 전체회의가 오는 29일로 연기돼 방미심위원 추천 건도 같이 미뤄졌다.
2023년 국회의장 몫 당시 방심위(현 방미심위) 위원에 추천됐던 최선영 교수는 2024년 7월 5기 방심위원 임기가 끝날 때까지 위원에 위촉되지 못했다. 방심위원 위촉권이 대통령에게 있는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뚜렷한 사유를 제시하지 않고 임명을 미뤘다. 2024년 6월 최 교수는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방송제작사 ‘나노비전’ 대표 출신인 최 교수는 한국독립PD협회 부이사장을 지냈다.
홍미애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장은 대전매일 기자 출신으로 충청투데이, 충남도 홍보협력관실을 거쳐 2020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초대 센터장에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고광헌 전 한겨레 사장과 조승호 전 YTN 기자, 김준현 변호사를 대통령 몫 신임 방미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2월29일부터 2028년 12월28일까지 3년이다.
총 9인 위원으로 구성되는 방미심위는 대통령과 국회가 여야 6대3 비율로 위원 추천 몫을 나눠 갖고 대통령이 최종 위촉하는 구조다. 대통령 추천 몫 3인 이외에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3인이 추가로 위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