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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공원 투명 페트병, 우체국망 통해 재활용
IT조선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회수 → 배달(운반) → 재생산 →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투명 페트병의 완결된 순환 사이클이 구축된다. 페트병 재활용은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사륜차 배달이 가능하고, 재활용처리장과 선별 인력 및 장비(압착기)가 구비된 12곳이 우선 선정됐다.
페트병 우편 회수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압착해 우정사업본부에 회수 요청을 하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망을 활용해 재생원료 생산업체인 알엠으로 배달한다.
알엠은 회수된 투명 페트병을 재생원료로 가공하고, 이를 롯데칠성음료에 공급한다. 이후 롯데칠성음료는 생수를 국립공원 대피소 등에 다시 공급하게 된다. 국립공원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이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통해 다시 국립공원에 생수 제품으로 공급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은 우체국의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자원으로 다시 순환시키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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