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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넘어 마약"...美 SNS 휩쓴 韓 반찬은?
데일리안몇 년 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달걀장 레시피를 소개한 적은 있지만, 최근 한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밥 위에 반숙 달걀을 올리고 참기름을 두르는 영상들이 해시태그(#MayakEggs)와 함께 수천만 회 이상 노출되고 있다.

김치나 불고기 등에 비해 간단한 레시피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달걀장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몇 가지 재료만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반숙 달걀을 간장, 설탕, 대파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담가 냉장고에서 2~4시간 숙성하면 완성된다.
미국인들은 입맛에 맞게 달걀장을 현지화해 즐기고 있다. 밥과 함께 먹는 한국과는 달리 고소함을 주는 마요네즈만 곁들여 핑거푸드(한 입 먹거리)처럼 먹거나 밥 대신 다른 통곡물이나 당근 샐러드를 함께 먹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달걀장이 주목받는 현상은 K-푸드 인기가 대표 메뉴를 넘어 다양한 반찬과 식재료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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