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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위중설에 정청래·박지원 등 與 “조속한 쾌유 기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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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해 위독한 상태로 알려지자 2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베트남 현지에 있는 김현 민주당 의원과 통화했다. 이해찬 고문께서는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며 “조속한 회복을 온 마음을 모아 빈다”고 적었다.

차기 국회의장 출마가 유력한 박지원 의원 역시 SNS에 “응급치료를 받으셨다는 보도에 쾌유를 간절히 기도했다”며 “다행히 안정을 되찾고 계시다는 아침 보도에 한시름 놓았다”고 적었다. 이어 “건강하게 귀국하셔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경륜을 펄쳐주길 소망한다. 대한민국과 우리는 당신의 혜안과 경륜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친명계 핵심 정진욱 의원도 “이해찬 전 총리님의 쾌유를 마음 모아 빈다”며 “이 전 총리님은 오늘의 민주당을 만드신 탁월한 지도자이자, 이재명 대통령님의 진가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가장 앞장서 지켜낸 분이시다”고 치켜세웠다.

이 부의장은 호찌민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상황을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할 것을 지시했고, 조 특보는 24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조 특보는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건강 상태는 현지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지에서 청와대와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7선 의원 출신의 이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올해 74세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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