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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무토, 필라델피아와 3년 재계약…정상급 포수 잔류로 ‘전력 유출 차단’
포모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17일(한국시간)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총액은 4천500만달러로 알려졌으며 계약에는 특별한 옵션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겨울 내야수 보 비솃 영입을 시도했으나 뉴욕 메츠에 밀려 실패했고, 이후 리얼무토 재계약을 서둘러 추진했다. 현지에서는 “최소한의 전력 손실을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얼무토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양면형 포수다. 2015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쳤고 2025시즌에도 타율 0.257, 12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도루 저지 능력 또한 정상급으로 평가받으며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3회, 골드글러브 2회 수상 이력이 있다.
다만 2024시즌부터 기량 하락 논란이 제기됐고, 나이를 고려한 장기·초대형 계약 가능성은 낮았다는 점도 현지에서 지적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필라델피아는 핵심 포지션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고, 내야 보강 작업과 함께 2026시즌 구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