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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3-2…리그컵 결승 한 발 가까워지다
포모스
첼시는 리엄 로즈니어 감독 체제 아래 홈 데뷔전이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사령탑 첫 경기였던 FA컵 3라운드에서 찰턴을 5-1로 완파하며 출발했지만, 정작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는 고개를 숙였다.
경기 초반은 아스널의 플랜이 명확했다. 7분 세트피스에서 벤 화이트가 공중볼을 밀어 넣어 선제했고, 후반 4분에는 빅토르 요케레스의 득점이 나오며 스코어가 2-0까지 벌어졌다. 요케레스는 연계와 침투를 반복하며 첼시 수비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줬다.

첼시는 후반 막판 코너킥에서 가르나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3-2까지 좁혔지만 마지막 한 방은 없었다. 로즈니어 감독은 홈 관중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경기장을 떠났고, 첼시는 2차전 원정이라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아스널은 1993년 이후 리그컵 우승과 인연이 없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FA컵은 이미 경험했지만, 리그컵은 한 번도 품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의미가 있다. 반대 대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근접했다.
2차전은 2월 4일 열리며, 두 팀의 결승 진출팀이 확정된다.
사진 = AP / AF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