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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네덜란드 특급 35점 대폭발, '승승패승' 꼴찌 삼성화재 이겼다…한국전력 3연승 실패, 캐나다 괴물 37점 분전 [MD대전]
마이데일리
고준용 감독대행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7-25, 19-25, 18-25, 25-23, 15-12)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시즌 5승(17패)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승점 34점 12승 9패)은 3연승에 실패했고, KB손해보험(승점 34점 11승 10패)을 4위로 내리고 3위 탈환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삼성화재는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1개 포함 35점을 올렸다. 김우진과 이윤수도 각각 12점,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분위기가 좋다.
한국전력은 에이스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가 양 팀 최다 37점을 올렸다. 김정호 15점, 신영석 13점, 무사웰 칸(등록명 무사웰) 15점 등 다른 공격수들도 고루 득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서브 9-6, 블로킹 8-7로 우위를 점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화재는 세터 알시딥 싱 도산(등록명 도산지), 아웃사이드 히터 김우진-이윤수, 미들블로커 김준우-양수현, 아포짓 스파이커 아히, 리베로 조국기가 선발로 나왔다. 한국전력은 세터 하승우,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김정호, 미들블로커 신영석-무사웰, 아포짓 스파이커 베논, 리베로 정민수가 선발 출전했다.
2세트는 한국전력의 흐름이었다. 한국전력은 8-7에서 상대 범실과 하승우의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도 이윤수와 김우진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갔지만, 1세트와 다르게 2세트 아히의 공격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17-14에서 상대 서브 범실, 무사웰의 속공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서브에이스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삼성화재는 김우진, 이윤수를 빼며 3세트를 대비했다.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속공을 끝으로 2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쉽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김우진을 빼고 황두연을 투입하며 리시브 안정을 꾀했지만 쉽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16-15에서 신영석의 연속 득점과 베논의 득점을 묶어 달아났다. 김정호의 서브에이스로 20점 고지를 밟으며 3세트 승기도 잡았다. 한국전력은 여유 있는 점수 차 속에 3세트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