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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폭력→母 집 나갔는데"… 가족의 등불이 되고 싶다는 男가수

그 주인공은 무명가수 강설민입니다.
강설민은 지난 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자로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991년생인 강설민은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집과 차를 잃은 뒤 다섯 식구는 단칸방에서 생활하게 됐고, 술을 즐기던 아버지의 음주가 잦아지며 가정 내 갈등이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강설민은 "술주정과 폭력이 심해지셨다. 매일 밤 아버지가 올 시간이 되면 가족들은 공포에 떨었고 집밖으로 대피해야 했다. 아버지의 주폭이 계속되자 참다못한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아버지의 알코올 의존 증세는 더 심해졌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과 누나는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강설민은 집을 나와 가수가 되겠다는 목표로 여러 일을 하며 생활했고, 무명가수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아버지와 술자리를 갖게 되면서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제게 가족들에게 잘못한 게 후회된다고 하시며 다시 돌아간다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눈물 흘리시더라. 그 말에 저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눈녹듯 다 녹아내렸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설민은 이후 자신의 공연을 찾은 어머니와도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렇게 원망했던 어머니도 집을 나온 후 저를 데려오기 위해 온갖 일을 하다 사기를 당한 후 힘들게 살아오고 계셨다. 마음이 아팠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도 무명가수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 훌륭한 가수가 되어 가족의 등불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거쳐 무명가수로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강설민의 향후 행보에 따뜻한 응원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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