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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나 잘릴 것 같아’...토트넘 초강수, 프랭크 7개월 만의 경질 수순→‘이탈리아 전술가’ 1순위 낙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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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대체자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을 유력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압박을 받고 있는 프랭크 감독의 후임으로 데 제르비를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며 브렌트포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올려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7승 6무 8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영국 '데일리메일'
최근에는 구단 내부 분위기까지 흔들리고 있다. 미키 판 더 벤과 제드 스펜스는 지난 10라운드 첼시전이 끝난 뒤 프랭크 감독을 패싱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나자 선수단은 프랭크 감독에게 불만을 품었다.

지난 8일 본머스전 종료 후에는 판 더 벤과 페드로 포로, 주앙 팔리냐가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본머스전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의 엠블럼이 새겨진 컵을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해 비판 여론을 키웠다.

결국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열어둔 채 차기 사령탑 논의에 착수했다. 그 중심에 데 제르비 감독이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뒤 지난 시즌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았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리그앙 2위(승점 65점)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가까운 시일 내 새 감독을 물색할 가능성이 높으며, 데 제르비는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공격적인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선수단 동기부여까지 고려한다면 데 제르비가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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