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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하성 C 등급 평가라니, 美 매체 왜 이렇게 냉정한가 "결국 보 비셋이 필요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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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물음표 평가를 받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팀들의 오프시즌을 평가했다.

애틀랜타에 대해서는 C 등급을 매겼다.

매체는 "애틀랜타의 2026년 운명은 타선에서의 반등과 선발진의 건강 상태에 달려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런 면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좌익수 플래툰 기용의 왼쪽 타자 축으로 영입한 선택은 합리적이었다. 우완 하이레버리지 셋업맨으로 로버트 수아레즈를 데려온 것은 최고의 영입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하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가장 큰 물음표는 어깨 수술 후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한 김하성의 재계약이 유격수 포지션의 거대한 공백을 메우기에 충분한가 하는 점이다"라면서 "오프시즌 팀 전력상 보 비셋 같은 주전 유격수 자원이 절실했다. 이 팀에 필요한 건 결국 비셋이었다"고 평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았던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계약 후 7월 복귀 후에도 종아리,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고, 8월까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 2홈런 5타점 6도루 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11에 머물렀다.

결국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웨이버 했고, 오랜 기간 주전 유격수를 찾지 못했던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데려왔다.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로 뛰며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이 끝난 뒤 김하성은 내년에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애틀랜타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었으나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여러 팀의 구애를 받긴 했지만 김하성은 고심 끝에 지난 16일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잔류를 택했다.

미국 현지 반응은 엇갈린다. 김하성 잔류를 긍정적 평가를 하는 매체도 있지만 CBS스포츠는 적합하지 않다는 냉정한 평가를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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