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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정애 "고금리 대출 '쿠팡파이낸셜', 당국이 철저히 조사해야"
모두서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쿠팡이 자회사인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이라는 명목 하에 상도덕을 어긴 갑질이자 실질적 고리대금업을 운영한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말은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대부업 수준의 높은 금리인 18.9%에 이르는 수준으로 이는 법정 최고 금리인 연 20%에 육박하는 수치"라며 "경쟁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금리가 연 5.9%에서 12.5%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시중은행과 보증금 대출은 3~4%대인 것과는 아주 대조적"이라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다면서 실제로는 자금 사정이 어려운 영세업체일수록 10%대 후반의 고금리를 부담하게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납품 물량을 늘려주는 조건으로 자사의 고금리대출 상품 이용을 강요하거나 권유하는 이른바 끼워팔기 정황도 포착됐다"며 "쿠팡이 플랫폼 사업자로서 지닌 우월적 지위를 금융서비스에 악용하여 이자 장사와 갑질을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