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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어른의 차이

노인과 어른의 차이
“노인이십니까? 어른이십니까?”
노인(老人)이 많으면 사회는 병약해지고,
어른이 많으면 사회는 윤택해진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며 썩어가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숙성되어 향기로워지는 음식도 있듯이,
사람 또한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 세월 속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이도 있습니다.
노인은 나이를 흘려보낸사람이고,
어른은 나이와 함께 성숙해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머리만 커진 사람이고,
어른은 마음이 자란 사람입니다.
노인은 배우려 하지 않지만,
어른은 어린이에게서도 배웁니다.
노인은 모자람을 채우려 욕심내지만,
어른은 가득함을 비워 이웃과 나눕니다.
노인은 자신만 생각하지만,
어른은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갑니다.
노인은 “나를 밟지 말라” 하지만,
어른은 “나를 밟고 올라서라” 합니다.
노인은 비교하며 불평하지만,
어른은 자신 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꿉니다.
노인은 늙어감을 슬퍼하지만,
어른은 충만해짐을 기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늙으면서 어르신이 되어라.”
노인은 세월에 순응하며 체념하지만,
어르신은 자신을 가꾸며 젊음을 이어갑니다.
노인은 고집을 버리지 못하지만,
어르신은 이해와 아량을 베풉니다.
노인은 비판하지만,
어르신은 덕담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노인은 간섭하지만,
어르신은 절제하며 느긋하게 살아갑니다.
노인은 받기만 좋아하지만,
어르신은 나누기를 기뻐합니다.
노인은 외로움을 달래려 하지만,
어르신은 웃음과 우정을 곁에 둡니다.
노인은 최고라 생각하지만,
어르신은 언제나 배우려 합니다.
노인은 물건을 쌓아두지만,
어르신은 그것을 다시 쓰는 지혜를 압니다.
어르신은 은혜의 값을 갚을 줄 압니다.
독일의 철학자 괴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년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그는 인간이 늙어가며 다섯 가지를 잃는다고 했습니다.
건강, 돈, 일, 친구, 그리고 꿈.그러나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 상실을 준비하는 자는, 황혼에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우리 모두 노인이 아니라 어른으로 늙어가길 바랍니다.
행복한 어른이 되는 비결은 어렵지 않습니다.
1. 명랑하고 밝게 살 것.
2. 화내지 말 것.
3. 느긋하게 살 것.
4. 고민에 매이지 말 것.
5. 미워하지 말 것.
6. 깊은 잠을 잘 것.
오늘도 이 여섯 가지를 마음에 새기며,
행복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