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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시즌 최고 활약, EPL 잔류도 불가능 아니다'…'울버햄튼의 희망' 극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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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올 시즌 첫 승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을 꺾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에 성공하며 1승3무16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황희찬은 웨스트햄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지난해 8월 열린 에버튼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이후 리그 17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4분 아리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아리아스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31분 황희찬이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울버햄튼의 마네가 웨스트햄의 마가사와 충돌해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은 전반 41분 마네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과 함께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린 끝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영국 가디언 등 현지매체는 울버햄튼이 웨스트햄을 꺾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에 성공한 것을 집중 조명한 가운데 '황희찬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칭찬받아 마땅한 활약을 펼쳤고 정말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경기 시작 직후 아리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곧바로 영향력을 발휘했고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카라바오컵 웨스트햄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이번에는 실수 없이 침착하게 골문 가운데로 볼을 차 넣었다'며 '황희찬의 공격포인트 2개는 황희찬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황희찬은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울버햄튼에게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 울버햄튼은 잔류권과의 격차를 승점 12점 차로 줄였다. 울버햄튼이 잔류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웨스트햄전 경기력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에드워즈 감독은 팀을 확실히 발전시켰고 울버햄튼이 1월에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강등을 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울버햄튼의 에드워즈 감독은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해 왔고 오늘 경기에서 그것을 보여줬다. 이번 승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다.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희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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