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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 폭발로 판을 뒤집다…브라운 쇼타임에 보스턴 3연승 질주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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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원정에서 클리퍼스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라운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인 50점을 쓸어 담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보스턴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146-115로 크게 이겼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8경기에서 7승을 챙긴 보스턴은 시즌 성적 22승 12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동시에 2위 뉴욕을 반 경기 차로 압박하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브라운이 있었다. 그는 3점 슛 6개를 포함해 50점을 몰아치며 클리퍼스 수비를 무력화했다. 2022년 올랜도전에서 세운 개인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특히 3쿼터에만 19점을 퍼부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보스턴은 1쿼터와 3쿼터에서 각각 42점을 올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데릭 화이트도 29점과 7어시스트로 공격을 지원했고, 조던 월시는 13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다. 반면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와 존 콜린스가 나란히 22점을 넣고, 제임스 하든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유타 재즈를 123-114로 제압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판정 항의로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스테픈 커리가 3쿼터에만 20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커리는 3점 슛 6개를 포함해 31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골든스테이트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서부 콘퍼런스 8위로 올라섰다.

브라운의 원맨쇼와 커리의 해결사 본능이 빛난 하루였다. 보스턴은 완성도 높은 공격력을 재확인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위기에서도 살아나는 저력을 증명했다.

[4일 NBA 전적]

미네소타 125-115 마이애미

토론토 134-117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30-119 뉴욕

샬럿 112-99 시카고

포틀랜드 115-110 샌안토니오

댈러스 110-104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23-114 유타

보스턴 146-115 클리퍼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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