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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다저스, 2루수 최대어에 관심→김혜성 어떡하나, 주전 가능성 더욱 멀어진다
마이데일리
미국 '뉴욕포스트'는 2일(한국시각) "지금까지 보도되지 않았던 세 팀인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가 슈퍼스타 보 비솃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비솃은 말이 필요 없는 슈퍼스타다. 메이저리그 통산 784경기에서 904안타 111홈런 60도루 438득점 437타점 타율 0.294 OPS 0.806을 기록했다.
올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시즌은 손가락 골절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타율도 0.225에 그쳤다. 커리어에서 가장 나쁜 성적. 올해 139경기에 출전하며 181안타 18홈런 78득점 94타점 타율 0.311 OPS 0.840으로 펄펄 날았다. 2025시즌을 마치고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잠시 2루를 소화하기 전까지 MLB에서는 유격수로만 뛰어왔다. 9월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2루수로 5경기에 출전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로 30경기를 뛰었다. 프로 무대에서 3루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저스의 약점을 굳이 꼽자면 2루다. 1루수는 프레디 프리먼, 3루수는 맥스 먼시, 유격수는 무키 베츠가 있다. 외야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토미 현수 에드먼이 있다. 유독 2루만 이름값이 떨어진다.
이어 "다저스는 먼시와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통해 재계약했지만, 계약은 2026년까지다. 먼시는 다음 시즌이 끝나기 전 36세가 된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부상으로 상당한 시간을 결장했다. 그의 다저스 생활은 머지않아 끝날 가능성이 크다. 구단이 비셋을 3루에 적합한 자원으로 본다면, 1년 정도 2루를 맡긴 뒤 장기 계약의 나머지 기간을 3루에서 소화하게 하는 구상도 가능하다"고 했다.
비솃이 다저스에 온다면 김혜성 입장에서는 악재다. 2026년도 백업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가뜩이나 빡빡한 다저스 로스터를 간신히 비집고 들어갔다. 비솃까지 합류한다면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