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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가봐" 만년 최하위 팀이 움직이나, 日 248홈런 거포 영입에 적극적... 美 현지도 난리가 났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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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시절의 오카모토 카즈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츠버그 소식을 전하는 '럼버터'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카모토라면 피츠버그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카모토는 일본프로야구(NBP) 통산 1074경기에 출전해타율 0.273 248홈런 668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왕 3회, 타점왕 2회 등 화려한 기록도 만들어냈다. 11시즌 중 9시즌에서 30홈런을 때려낸 장타자다.

시즌 후 오카모토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에게 관심이 적지 않다.

피츠버그,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피츠버그로 알려졌다. 주전 3루수였던 키브라이언 헤이즈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해 공백이 생긴 탓이다.

타선 보강도 시급하다. 팀 타선은 올해 117개의 홈런을 때리는 데 그쳤다. 30개 구단 전체 최하위다.

이런 상황에서 피츠버그가 오카모토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매체는 "오카모토와의 머뭇거림은 이제 끝내야 한다. 실제로 계약할 시간이다"면서 "그동안 팬들은 같은 감정 사이클을 겪었다. 대형 FA들과 연결될 때마다 팬들은 호기심 그 다음 희망 그리고 체념으로 끝났다"고 피츠버그의 소심한 행보를 지적했다.
일본 국가대표 시절의 오카모토 카즈마./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번 여름은 다른 듯 하다. 피츠버그는 카일 슈와버에게 1억 2000만 달러 이상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시 네일러 영입도 추진했다. 두 선수와 계약에 이르진 않았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자원인 브랜든 로우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매체는 "이런 움직임은 이길 준비가 된 팀들이 보여주는 것이다. 라이언 오헌과도 FA 계약을 맺었다. 이번만큼은 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기회처럼 느껴진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MLBTR은 오카모토의 계약 규모를 두고 4년 64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매체는 "예전의 피츠버그라면 이 금액에 난색을 표했겠지만 이제는 아니다. 슈와버에게 1억 달러 이상의 오퍼를 넣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이기 때문에 투자할 준비가 되었음을 암시한다. 빨리 오카모토와 계약하라"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일본 국가대표 시절의 오카모토 카즈마./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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