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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청와대 첫 출근… ‘대통령실’ 명칭도 사라져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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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9일 청와대로 처음 출근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3년 7개월 만이다. 정부는 ‘대통령실’ 명칭을 없애고 다시 ‘청와대’를 사용한다.
대통령실이 청와대 순차 이전을 진행 중인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대통령실은 이번 달 말까지 청와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뉴스1
대통령실이 청와대 순차 이전을 진행 중인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대통령실은 이번 달 말까지 청와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뉴스1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출근한다. 한국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는 이날 오전 0시 용산 대통령실에선 내려가고, 청와대에 게양된다. 봉황기는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대통령실은 12·3 비상계엄과 탄핵을 겪은 ‘용산 대통령실’과 끊어내기 위해 연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통령실’이라는 단어를 다시 ‘청와대’로 환원하기로 했다.
청와대 집무를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뉴스1
청와대 집무를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뉴스1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에 설치된 집무실 중 여민관 집무실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핵심 참모인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3실장’의 사무실도 여민관에 있다. 이는 참모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긴밀하게 소통해 효율적으로 정책을 집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임기 내 집무실을 한 번 더 옮길 가능성도 있다. 이 대통령은 2030년을 목표로 세종 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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