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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면
마음을 비우면...

우리 서로 보살펴 주고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고, 언제나 아름답게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인생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보다 세월 속에서 다져진 경륜과 지혜가 우리 삶을 더 넉넉하게 만든다고요.

정말 그렇습니다.
온갖 고초를 겪고
산전수전을 지나오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삶의 깊은 맛을 알게 됩니다.

사랑이 뭔지,
인생이 뭔지,
아픔이 뭔지…
배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살아가는 동안
저절로 깨닫게 되지요.

그리움이란 것도
결국은 추억이란 이름으로 우리 가슴에 고이 자리하게 되고요.

행복을 바라면 배려와 희생이 필요하고,

만연한 웃음을 짓기 위해서는 마음이 순백해야 하며,

사랑을 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하고,

마음을 비우면 삶이 그렇게도 가벼워진다 합니다.

욕심에서 비워지고,
질투에서 비워지고,
미움에서 비워질 때 비로소 우리 안에 따뜻한 자리가 생기지요.

그러나 단 한 가지
사랑만큼은 비우지 말고, 꽉꽉
채워야 합니다.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 아낌없이 나누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
고뇌는 멀리 보내고
즐거움을 가까이 두며, 행복의 종착점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가야 하지요.

“나, 너를 만났기에 행복하다.”

“너도 나를 만났기에 행복했다.” 이 말 한마디면 우린 서로에게 얼마나 따뜻한 힘이 되는지요.

우리는 서로를 지켜주는 파수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기쁨 안에서
아름다운 인연 많이 만들어 가십시다.

-지인한테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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