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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으로서 책임감 갖고" 삼성 이성규 품절남 대열 합류, 20일 박선하씨와 백년 가약
마이데일리
삼성은 "이성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30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호텔에서 신부 박선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둘은 약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성규 선수는 "작년 아내를 처음 만난 이후 아내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 내게 큰 힘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내의 밝고 바른 성품이 좋아 결심을 하게 되었다. 올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제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