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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첼시 레전드' 진짜 미쳤다!…41세 나이로 PL 복귀가 가능하다고? "PL 구단들이 경계 태세 들어갔어"
마이데일리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각) "실바가 이적 가능성을 앞두고 플루미넨시 동료 선수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으며, 이에 따라 PL 구단들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브라질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수비수의 계약은 시즌 종료까지 남아 있지만, 'GE'에 따르면 코파 두 브라질에서 탈락한 이후 지금 당장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플루미넨시에서 활약한 뒤 유럽 무대로 향했다. 2009년 1월 AC 밀란과 손을 잡았다. 그는 2012년 7월까지 AC 밀란에서 활약하며 119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적을 옮겨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통산 315경기를 뛰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2024년 6월까지 활약했다. 155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친정팀 플루미넨시로 돌아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실바는 AC 밀란과의 이적설과도 연결됐지만, 아들들이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에 소속돼 있어 여전히 런던에 거주 중인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며 "실바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며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3-24시즌 종료 후 브라질로 돌아가면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축구선수인 아들 이아구를 포함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실바의 상황을 고려하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그의 잠재적인 복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아구는 현재 잉글랜드 U-15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