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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 부활 꿈꾸는 애니풍 MMO
게임메카
모험의 무대는 도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지역으로 확장된다. 하늘을 꿰뚫을 듯 솟아있는 거탑 유적은 그 용도가 베일에 싸여 있다. 대기 너머에는 꿈의 잔해처럼 흩날리는 허공의 부유섬이 존재한다. 아울러 농업과 무역이 활발한 민스터 혼,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카나미아족 부락, 과거 독립 전쟁의 상흔이 남은 안드라 상륙 격전지 등 각기 다른 역사와 환경을 지닌 지역이 자리한다.
▲ 스타 레조넌스 아스텔리즈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던전’도 등장한다. 이변의 힘을 흡수한 거룡을 상대하는 ‘거룡의 발톱’, 침식된 티나를 구하고 그녀가 숨긴 진실을 알아내는 티나∙정신 세계, 특수한 기믹을 간파해야 하는 ‘거탑 유적’, 가장 깊은 곳에 보스가 기다리는 ‘고블린 소굴’ 등이 있다. 동료와 협력해 던전을 공략하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스타 레조넌스는 자유롭게 무기를 변경하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클래스 시스템을 갖췄다. 출시 시점에는 클래스 8종이 등장하며, 전투 상황이나 파티 구성에 맞춰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과 지원 등 명확한 역할을 수행한다.
▲ 스타 레조넌스 클래스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우선 근거리 클래스는 전방에서 강력한 공격으로 전황을 돌파한다.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근접 딜러와 탱커가 자리한다. 세부적으로는 장창을 사용하는 민첩한 근접 딜러인 '윈드 나이트', 검과 낫을 사용하며 강력한 순간 화력을 지닌 '스톰 블레이드', 검과 방패로 아군을 보호하는 '실드 나이트', 거대한 무기로 전선의 포화를 받아내는 '헤비 가디언'이 등장한다.
여기에 전투를 보조하는 '배틀 이매진'이 존재한다. 전투 중 소환할 수 있는 일종의 소환수이며, 배틀 이매진으로 변신하여 효과를 보는 종류도 있다. 수 초간 무적 상태가 될 수 있는 '감염된 거미게', 강력한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침식된 오우거', 최대 10명에게 실드를 주는 사나운 황금 이빨, 돌진해 적을 날려버리는 '맹렬한 멧돼지' 등이 등장한다.
전투 외에도 다양한 생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마운트 이매진'이라 불리는 탈것을 타고 필드를 탐험할 수 있다. 여기에 필드에서 식물을 채집해 각종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식물학과 보석을 채집해 장비를 강화하는 결정학 등 채집과 제작 요소도 마련됐다. 아스텔리즈 해변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고, 획득한 물고기를 자랑하는 전용 액션도 준비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빼놓을 수 없다. 얼굴, 몸, 헤어스타일 등은 물론 얼굴형, 눈, 코, 입 등 이목구비까지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획득한 다양한 의상을 코디하여 개성을 뽐내는 것도 가능하다.
커뮤니티와 소셜도 갖췄다. 다른 유저들과 함께 활동하는 길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비눗방울, 높이 뛰는 점브 장치, 폭죽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도 갖췄다. 광장에서 춤을 추며 교류할 수도 있다.
특히 힘을 준 부분은 포토 모드다. 일반, 리얼, 셀피, 전투 까지 4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시선 처리, 필터, 스티커 등 세밀한 옵션을 제공하여 모험의 소중한 순간을 화보처럼 남길 수 있도록 한다.
▲ 스타 레조넌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