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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변신 김혜윤, 톱스타 변신 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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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6일 방송하는 SBS 금토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김혜윤. 사진제공=SBS
내년 1월16일 방송하는 SBS 금토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김혜윤. 사진제공=SBS

요즘 대세 배우 김혜윤과 고윤정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내년 1월16일 김혜윤 주연의 SBS 금토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 조아영·연출 김정권)과 고윤정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유영은)가 동시 공개된다.

김혜윤과 고윤정은 전작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간의 관심을 받는 스타가 됐다. 김혜윤은 2024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시간을 거슬러 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임솔로, 고윤정은 올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전공의생활')에서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1년차 전공의 오이영으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두 배우의 차기작에도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괴짜 구미호와 자기애 충만한 축구스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윤이 덕을 쌓아 인간이 되기보다는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 더 좋은 MZ 구미호 은호로 분해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에 이어서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히로인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김혜윤의 상대역으로 축구선수 강시열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주목받은 배우 로몬이 연기했다.

고윤정의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와 글로벌 톱스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고윤정은 당찬 매력의 톱스타 차무희로 화려한 변신을 앞뒀다. 앞서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의 정준원과 '오구커플'로 불리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고윤정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상대역 주호진 역의 김선호와 본격적인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김선호의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내년 1월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고윤정. 사진제공=넷플릭스
내년 1월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고윤정.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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