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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먹방
월욜 잘 보내셨나요? ㅎ

대구의 명소, 수성못에 도착한 저는...


넘 춥잖아요 😭





하지만 어젠 추워서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네요.

그리고 언 몸을 녹이려 카페 고고!




에잇!!! 나간다, 테테테!!!
(심보 보소... 😑)
결국 걍 스타벅스나 가자했는데.. 못가는 거였음...
사람 참 많네요;;;
어쩌지 하다가~

길가 음식을 막 좋아하진 않고, 특히 걸으면서는 먹지 않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들고 다니며, 다른 사람 눈치 볼 거 없이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웃음도 계속 나고 😆
지나가는 사람들이 흘깃거리는 느낌은 받았는데, 그냥 참 좋았어요.
아쉬운 맘을 접고 집으로 돌아...


ㅎㅎ 지금 생각해도 괜시리 좋았던 대구 나들이었네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 보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