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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먹방
접니다.

월욜 잘 보내셨나요? ㅎ
별 거 없지만 어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대구의 명소, 수성못에 도착한 저는...
정말 멍멍이 떨 듯 떨었음... 😑
아니, 풍경은 좋은데 대프리카?!의 명성이 어디갔냐구요?

넘 춥잖아요 😭
코트만 걸쳤던 저는 진짜 올해 최고의 추위를 경험했답니다.
니들은 안춥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쁜 풍경 덕분에 좀 걸었네요.
예전엔 김광석 거리도 갔었고, 무슨 성당도 가고, 신세계 대구점도 갔었는데..
아!!! 막창도 맛나게 먹었구요 😆

하지만 어젠 추워서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네요.
인사 꾸벅~

그리고 언 몸을 녹이려 카페 고고!
오~ 뭔가 분위기 좋아~
특이한 소품도 있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특히 커플들!!!

에잇!!! 나간다, 테테테!!!
(심보 보소... 😑)

결국 걍 스타벅스나 가자했는데.. 못가는 거였음...

사람 참 많네요;;;

어쩌지 하다가~



붕어빵 발견~

길가 음식을 막 좋아하진 않고, 특히 걸으면서는 먹지 않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들고 다니며, 다른 사람 눈치 볼 거 없이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웃음도 계속 나고 😆

지나가는 사람들이 흘깃거리는 느낌은 받았는데, 그냥 참 좋았어요.

아쉬운 맘을 접고 집으로 돌아...
그.. 자태가 넘나 아름다워 지나칠 수가 없...
한 입 하쉴?

ㅎㅎ 지금 생각해도 괜시리 좋았던 대구 나들이었네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 보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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