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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욜
토요일 시골 도착할때쯤
겨울비가 내더라구요 ㆍ
2주만에 갔더니 보일러는 점검들어와 있구 ᆢ
옆지기님이 보일러 손 보구서
보일러 켜놓고
동동거리며 청소 하고 나니 저녁 시간이라 저녁 준비 하려 텃밭에 갔어요ㆍ
2주전 상추에 부직포를 덮어 놓고 갔더니 상추가 많이 자랐더라구요
놀라운게 루꼴라 싹을 싹 자르고 덮었는데
그자리에 루꼴라 새순이 너무 탐스럽게 나있어서 또 싹둑 잘랐습니다ㆍ
보드라운 루꼴라는 초무침 하고
상추는 씻어서 쌈으로 ᆢ
삼겹살은 수육으로ᆢ
된장넣고 돼지고기 삶은 물에 김치를 넣어서 푹 끓여낸 국물은 저의 소울푸드인데 작은아들은 손수 퍼다 먹더라구요 세번이나ᆢ
근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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