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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빼기도 안보인다"… 결혼 후 5년째 자취 감춘 女배우

최근 유튜브 이민정 MJ 채널 영상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배우 박희순이 식사 자리에서 “배우 아내와 리딩을 함께 맞춰보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건 창피해서 혼자 한다”며 은근하게 아내 박예진을 언급한 것.
오랜만에 언급된 박예진의 이름만으로도 팬들은 “와… 너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비롭고 서늘한 분위기의 ‘민효신’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첫 작품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장희빈', '대조영',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기력 중심의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올라간 시점은 조금 뒤였습니다.
박예진은 원래 예능 출연이 잦은 편은 아니었지만, 한 번 나올 때마다 존재감을 폭발시킨 타입이었는데요.
특히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과 X맨 1기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예능PD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결국 SBS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하게 됩니다.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토종닭을 맨손으로 잡고, 숭어를 단숨에 손질하는 파워와 손기술,
그리고 “괜찮아~ 미안해~” 같은 콧소리 애교의 반전 조합으로 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게임에서도 승부욕이 넘쳐 남자 출연자들을 제압하고
이효리마저 철봉에서 눌러버리는 장면은 지금까지 레전드로 회자되죠.
예능을 통해 대중적 호감도와 인지도는 폭발적으로 상승했고,
‘예능도 되고 연기도 되는 배우’라는 평가를 굳혔습니다.

두 사람은 조용하고 단단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져 있죠.
가끔 인터뷰나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할 때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느껴져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박예진은 2020년 드라마 '영혼수선공' 이후 현재까지 약 5년째 작품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근황 역시 거의 공개되지 않아 팬들은 “돌아와 줘요”, “다시 연기하는 모습 보고 싶다”는 반응을 꾸준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능에서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잠시 긴 휴식에 들어간 듯 보이지만, 그동안 보여준 존재감과 실력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언제든 복귀한다면 팬들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앞으로도 행복한 근황과 좋은 작품 소식이 들려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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