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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흉기 피살"...홀로 딸 키우고 있다는 男스타 근황

1968년생인 김성수는 지난 1994년 그룹 '쿨'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운명', '해변의 여인', '애상', '알로하', 'All for you'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강 씨는 2012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등 지인들과 함께하던 중, 옆자리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전처가 양육하던 혜빈 양은 김성수의 보살핌 아래 성장하게 됐습니다.
김성수는 이후 2014년 재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하며 또 한 번 가족 변화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김성수는 딸 혜빈 양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성수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딸과 달달한 포옹을 나누고, 등교길에 창문으로 배웅하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등 따뜻한 부녀의 모습이 공개돼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월 김성수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딸이 경기대와 단국대 미대에 모두 합격해 '수시 2관왕'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는데요.
그는 "수능 보러 아침에 데려다주고, 첫 방송 때보다 더 떨었던 것 같다. ‘아빠. 경기대 합격했어’하는데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또 한참 있다가 단국대도 합격했다고 전화를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앞으로도 부녀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간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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