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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의 전환 위한 중대한 전환점"
아주경제
경기 성남시장이 12일 국토교통부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과 관련,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과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 1·2호선 등 성남시 핵심철도사업 4개 노선이 모두 반영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승인은 성남시 2035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의 핵심 기반사업이 국가 계획에 공식 반영된 것"이라며 환영의사를 표했다.

신 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을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판교~오포 철도사업은 사전타당성조사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동안 대규모 철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철도기금 3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재원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램 1·2호선 역시 관련 법 개정과 여건 조성을 병행해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철도사업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신속히 진행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면서 “경기도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