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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TGA 2025서 ‘칠대죄 오리진’ 신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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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일러에서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등 영웅들과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 그리고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가 등장했다. 멀티버스 설정을 통해 에스카노르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면도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칠대죄 오리진’이 추구하는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경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칠대죄 오리진’의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TGA 영상 공개를 결정했다.

‘칠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10월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들은 95%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용자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칠대죄 오리진’은 내년 1월 28일 콘솔(PS5)·PC(스팀)·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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