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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나 결국 떠나'...1월에 토트넘과 '이별' 전망, 크리스탈 팰리스가 '러브콜' 보냈다
마이데일리
영국 ‘텔래그래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팰리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존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2023-24시즌에 노팅엄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5,500만 유로(약 9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존슨은 측면에서 영리한 움직임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했다.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35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3경기 11골 5도움을 포함해 전체 51경기 18골 7도움으로 2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포지션에 변화가 찾아왔다. 오른쪽 윙포워드인 모하메드 쿠두스가 가세했고 손흥민(LAFC)이 이적을 하면서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을 했다.
하지만 프리시즌부터 존슨의 경기력은 저조했고 시즌 시작 후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존슨은 리그 13경기 2골에 그치고 있고 최근에는 윌손 오도베르 등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존슨 영입에 투자한 금액을 조금이라도 더 회수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으로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팰리스가 존슨을 원하고 있다. 팰리스는 현재 승점 26으로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존슨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