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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성골유스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 유력! 바이에른 뮌헨 관심...'KIM 호위무사' 대체자 낙점
마이데일리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마이누는 뮌헨 이적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CF 바이에른 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누는 현재 뮌헨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지만 주시할 만한 옵션”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진성과 탈압박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마이누는 맨유의 ‘성골유스’ 출신이다. 2014년 맨유에 입단한 뒤 2022-23시즌 1군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에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출전 시간은 크게 줄어들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벤치로 밀렸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이누의 임대를 반대했으나,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는 마이누가 이적을 강하게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SSC 나폴리가 마이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여기에 뮌헨까지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마이누는 현재 뮌헨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아닐지 모르지만,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불만족스러운 전반기를 보낸 뒤 조만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