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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1월 '승격팀' 300억 핵심 미드필더 품는다
마이데일리
중원 보강은 맨유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지난여름에도 중앙 미드필더 이적설이 흘러나왔지만,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를 데려왔다. 공격진과 골키퍼를 보강했다.
맨유 후벵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를 주전 미드필더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다.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백업 자원으로 있지만, 올 시즌 경기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카세미루 역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맨유와 가장 많이 연결된 선수들은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있는데, 새로운 미드필더의 이름이 거론됐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사샤 타볼리에리는 "맨유가 선덜랜드의 사디키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고 했다. '팀토크'는 "타볼리에리는 벨기에 관련 선수들에 특히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디키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선수 생활을 했으나 국제무대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대표하기로 선택했다"고 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는 사디키를 맨유만 지켜보고 잇는 것이 아니다. 첼시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팀토크'는 맨유 이적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봤다.
이 매체는 "첼시 역시 이 선수를 자세히 관찰하고 있지만, 사디키 입장에서는 맨유 이적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맨유에서는 첫날부터 선발 라인업에 진입할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며 "첼시에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타볼리에리는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맨유는 발레바 영입이 지나치게 비싸질 때 사디키로 방향을 틀 수 있다"며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첼시와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맨유가 맞붙으면서, 사디키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