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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으로는 부족하다'…PSG, 분데스리가서 잠재력 폭발 신예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2일 'PSG는 분데스리가의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PSG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비티냐, 루이스, 네베스를 보유한 PSG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진을 자랑하고 있다. PSG는 미드필더 트리오 중 한 명이 결장할 경우를 대비해 이강인, 에메리, 마율루 등 여러 백업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다. PSG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의 주요 영입 대상 중 하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잠비다. 만잠비는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레버쿠젠도 만잠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만잠비는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만잠비는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신에 역동적인 오른발잡이인 만잠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030년까지 프라이부르크와 계약되어 있는 만잠비는 프라이부르크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살의 신예 만잠비는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만잠비는 올해 스위스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지난 6월 미국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올해 치른 스웨덴과의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2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트리는 등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유로스포르트는 지난 4일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과도하게 어린 선수들을 기용한다. 이런 추세는 올 시즌 더욱 심화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는 좌절감을 유발한 위험이 있다. 모나코전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율루를 센터포워드로 선발 출전시켰다. PSG는 하무스와 바르콜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음바예와 은장투를 출전시킨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38분이 되어서야 하무스를 투입했다. 바르콜라는 벤치에도 없었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선호하는 것을 언급했다.
PSG는 지난 11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위치한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PSG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크바라츠헬리아, 마율루, 바르콜라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에메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PSG는 아틀레틱 빌바오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후반전 동안 자브라니, 두에, 하무스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