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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철강 위기 무역위 역할은…산업부·산업연, 무역구제 산학연 포럼
아주경제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국내산업 피해가 가장 현실화되고 있는 철강,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연과 무역위는 이날 포럼에서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와 국내산업 역할과 최근 무역구제 현황·정책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포스코와 법무법인 광장에서는 주요국의 무역구제 추이와 덤핑조사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 기업들은 무역구제 조치가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산업의 구조적 전환기를 버티게 해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반덤핑조치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우회덤핑 등 반덤핑조치 회피 행위 방지제도 강화 △신속한 국내 산업피해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잠정조치 시행 △덤핑 우려 품목에 대한 수입 모니터링 강화 등을 건의했다.
서가람 무역위 상임위원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산업이 체질을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무역위도 국내산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산업계가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