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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즌2' 간다…넷플릭스·티빙 기대작 제치고 1위 휩쓴 700억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첫 공개도 전에...'시즌2' 제작 벌써 확정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이 확정된 드라마다.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Disney+ Originals Preview 2025' 행사에서 제작진이 직접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시즌2 역시 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2026년 하반기 디즈니+ 단독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디즈니+는 이 작품을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의 간판 시리즈로 키우기 위해 시즌제를 전제로 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약 700억 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중 최상위급 스케일로 제작됐다.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요원과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검사의 대결을 그린다.

우민호 감독은 "1970년대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기초이고 토대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한국의 다이내믹한 에너지가 어디서 왔는지, 격동과 혼란의 에너지가 무엇이었는지 밝히는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대극을 낡은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았고 역동적인 카메라로 1970년대의 격동과 혼란을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빈·정우성 투톱 주연 캐스팅...믿고 보는 라인업 완성
주연은 현빈과 정우성이 맡았다. 현빈은 중앙정보부 요원이자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는 비즈니스맨 백기태 역을, 정우성은 권력자들의 검은 욕망을 뒤쫓는 검사 장건영 역을 연기한다.
현빈은 "1970년대 시대적인 배경에 픽션을 가미해 새롭고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바로 그런 점이 이번 작품을 하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릴리 프랭키, 박용우 등 영화·드라마에서 존재감이 입증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드라마는 1970년 일본에서 일어난 항공기 공중 납치 사건으로 시작된다. 동아시아의 긴장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백기태가 그 위기를 이용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이를 뒤쫓는 장건영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공개된 '피의 전쟁' 포스터는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장대한 배경 위로, 각기 다른 욕망과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들의 시네마틱한 순간을 담아냈다. "힘있는 놈들이 바꾸는 세상, 피의 전쟁"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권력의 소용돌이를 예고한다.


각본을 쓴 박은교 작가는 "마음껏 질러보는 캐릭터들을 써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카타르시스가 있었다"며 "조용히 치밀하게 쌓아가서 터뜨리는 방식이 아니라, 만나면 바로 서로 에너지를 파워풀하게 부딪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2월 24일 첫 2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31일 2개, 내년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돼 총 6부작으로 완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