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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만져"…홍대 클럽서 '성추행' 당한 女배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매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여온 배우 하지원, 특유의 친근함과 강단 있는 에너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1978년생인 하지원은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습니다.

또한 과거 왁스의 뮤직비디오 '오빠', '엄마의 일기'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과거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였던 왁스 대신 '오빠' 무대에 올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지원은 왁스로 활동했던 시절 클럽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2월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예고 영상에서는 하지원이 가수 왁스 활동 당시의 비하인드를 들려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하지원은 춤 연습을 위해 홍대 클럽을 찾았던 시절을 회상했는데요.

하지원은 "웨이브도 해봐야 하는데 너무 뻣뻣한 거다. 그래서 (누가) 나를 홍대 클럽으로 데려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설레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누가 내 엉덩이를 만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랜 연습 끝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하지원은 파워풀한 무대 매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그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햇빛 사냥',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더킹 투하츠', '기황후', '너를 사랑한 시간', '병원선', '초콜릿', '드라마월드', '커튼콜'과 영화 '동감', '폰', '역전에 산다', '내 사랑 싸가지', '신부수업', '1번가의 기적', '바보', '해운대', '내 사랑 내 곁에', '코리아', '조선미녀삼총사', '목숨 건 연애', '담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 분)과 영혼이 바뀌는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 길라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최고 시청률 35.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하지원은 해당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 네티즌인기상, 베스트커플상, 10대스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원은 이후에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하지원이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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