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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잡포스트남양주시가 10일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25년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수행한 주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마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올해 사업의 추진 목적을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보건소,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노인회, 남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정신건강전문가와 지역 협력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통합정신건강사업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안전망 구축사업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집중사례관리 및 위기대응체계 강화 ▲노년기 정신건강·우울 예방 연계사업 ▲지역사회 통합 돌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검토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및 청년 고위험군 발굴 강화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속적 사례관리 확대 ▲노년층 우울 및 고독 문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부서 간 협력 기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