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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꼼짝마?" 현대차, 포티투닷 '아트리아' 자율주행 기술 첫 공개
유카포스트● 아이오닉 6 기반 시험차, 도심·터널·전용도로·주차까지 스스로 주행하며 국산 자율주행 기술력 입증
● 내년 3분기부터 SDV 양산차 적용 예고... 글로벌 자율주행 경쟁 구도에 변화 조짐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국내 완성차 시장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감독형 FSD를 국내 출시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긴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포티투닷이 일반도로 자율주행 영상을 영상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기술 과시를 넘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현대차그룹 SDV 전략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씁니다.

포티투닷, 드디어 일반도로 자율주행 영상 공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포티투닷(42앳)이 일반도로 시험 주행 영상을 공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도입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국산 기술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였습니다.

특히 차량이 시속 100km에 달하는 전용도로 주행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기존의 레벨2 보조 기능과는 확연히 다른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이 실제 기술 개발 단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포티투닷이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엔진 '아트리아(Atria)'입니다. 아트리아는 카메라 8개와 레이더 1개를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엔드투엔드(E2E) 구조로 작동합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생각보다 폭넓은 주행환경이 포함됐습니다. 도심 교차로에서의 좌·우회전, 터널 진입과 차선 유지, 혼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속도 조절과 차간 거리 확보 등 레벨3 수준에 가까운 판단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타이밍은 특히 의미심장합니다. 지난달부터 국내에서도 테슬라의 감독형 FSD가 정식 지원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미국산 모델S·X 등을 중심으로 FSD 기능을 개방했고, 그 영향으로 11월 한 달간 763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GM 슈퍼크루즈도 가세... 글로벌 경쟁 격화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한국 시장이 이미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텟트베드'가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10월에는 GM이 '슈퍼크루즈' 기술을 국내에서 공개했습니다. GM도 레벨2+ 자율주행 보조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북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티투닷의 영상 공개는 한국 시장 내 자율주행 경쟁 강도가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의 언급을 보면, 당장 FSD 수준의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양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SDV 기반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는 명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