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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이 XX야"…출산 중인 아내에게 쌍욕 먹은 男스타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받았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받았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인데요.

황정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아내에게 쌍욕을 들을 정도로 분위기가 심각해졌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황정민이 한 방송에 출연해 출산 당시의 해프닝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황정민은 "출산할 때 울고불고하는 분위기가 싫었다. 기쁘고 축복받는 순간이니 즐기고 싶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그래서 진통 중인 아내 옆에서 팝송 '셉템버(September)'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카메라까지 들고 촬영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아내는 결국 참지 못하고 "나가! 이 ××야"라고 욕을 했고, 황정민은 병실 밖으로 쫓겨났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1970년생인 황정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한반도', '허쉬', '수리남'과 영화 '로드무비', '바람난 가족', '너는 내 운명',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사생결단', '행복',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부당거래', '댄싱퀸',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 '군함도',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교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04년 뮤지컬 배우 출신 제작자 김미혜 씨와 결혼했는데요.

21년 차 부부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황정민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던 중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는데요.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샘컴퍼니 대표이자 저의 평생 동반자이자 친구인 아내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의상을 보여주거나 방 안을 카메라로 비춰주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자주 드러내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일상을 이어가며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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